[공감신문 박정원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1일자로 신임 기업금융그룹장에 유명순 수석부행장, 신임 소비자그룹장에 브렌단 카니 수석부행장을 각각 선임했다.

유 부행장은 1964년생으로 이화여대를 졸업한 뒤 1987년부터 씨티은행에서 일했다. 대기업리스크부장, 다국적 기업금융본부장, 기업금융상품본부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2009년 JP모건으로 자리를 옮겼다가 최근 씨티은행으로 복귀했다.

브렌단 카니는 2002년부터 씨티은행에서 근무했다. 그는 씨티 포르투갈 소비자금융, 씨티 벨기에 소비자금융 최고경영자(CEO), 씨티 벨기에 총괄 책임자 등의 요직을 지냈다. 최근 3년 간 씨티 폴란드에서 소비자금융 사업을 총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