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GettyImagesBank)

거의 모든 사람들이 쓰고 있기 때문에 실수로 스마트폰을 분실하는 사람도 많다. 스마트폰을 잃어버리면 새로운 스마트폰을 사거나 위약금을 내야할 수도 있기 때문에 금전적 손실이 발생한다. 특히 요즘에 새롭게 출시된 갤럭시 S10이나 아이폰 XS, LG V50 등의 스마트폰들은 그 가격이 100만 원 이상으로 비싼 제품들이다. 또한 단순히 돈으로는 구할 수 없는 추억을 간직한 사진 등의 데이터와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분실한 스마트폰은 되찾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렇다 하더라도 스마트폰을 분실 했을 때 대응을 잘하면 분실한 스마트폰을 다시 찾을 수도 있다. 찾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자.

잃어버린 휴대폰 분실 신고는 어떻게?

휴대폰을 잃어버렸다면 제일 처음 통신사에서 휴대폰 분실신고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 휴대폰 소액결제 등의 추가적인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함 때문이다. 스마트폰 분실신고는 각 이동통신사 고객센터로 전화해 쉽게 진행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신고가 가능하다. 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분실확인증을 발급 받는 것도 필요하다. 분실확인증은 분실한 휴대폰을 습득한 사람의 개인 정보를 알기위해 필요하다. 일반적으로 가까운 경찰서 및 지구대, 경찰청 유실물 종합센터 에서 발급 가능하니 참고해두자.

잃어버린 스마트폰 위치를 추적하는 방법

위치추적을 통해 분실한 스마트폰의 위치를 조회할 수 있다. 갤럭시 S10 등의 갤럭시 시리즈와 LG전자의 G와 V 시리즈 등 안드로이드 OS를 쓰는 휴대폰은 기기 관리자 페이지에 접속해 핸드폰과 연동되어 있는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하면 휴대폰의 현재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그렇지만 이 기능을 쓰려면 스마트폰의 GPS 설정이 켜 놓아진 상태여야 한다.

애플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다면 '나의 iPhone 찾기 서비스'를 활용하면 핸드폰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가 의도적으로 훔쳐간 것이 의심되면 모든 데이터를 초기화 하거나 화면 잠금을 설정하는 등의 기능 역시 활용할 수 있으니 알아두면 유용하다.

대중교통에서 분실한 휴대폰 찾는 방법

휴대폰을 분실하는 일반적인 곳은 지하철이나 버스, 택시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일 것이다. 지하철을 타고 가다가 스마트폰을 잊어버렸다면 지하철을 운영하고 있는서울교통공사와 코레일의 유실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했을 때는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대중교통 통합분실물센터'에서 확인할 수도 있다.
버스에서 스마트폰을 두고 내렸다면 탑승했던 버스의 차고지에 연락하거나 방문해서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확인해 볼 수 있다. 만약 타고 내렸던 버스가 차고지로 돌아오지 않았을 경우에는 탑승 시간과 하차시간 등을 고려해서 버스 기사의 연락처를 얻어서 연락해서 스마트폰을 찾아볼 수도 있다.
택시에 스마트폰을 두고 내렸다면 요금 결제 방법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찾아볼 수 있다.
신용카드로 택시요금을 지불했을 경우에는 영수증을 확인하면 택시기사의 연락처 등 택시와 관련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택시비를 티머니로 냈을 경우에는 티머니 센터에 연락해 탑승했던 택시와 운전 기사 등의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하지만 현금결제로 인해 영수증이 없다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 홈페이지에서 유실물 습득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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