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홈페이지)
(사진출처=ⓒKBS 홈페이지)

가수 한상일이 화두에 오른 가운데 한상일이 결혼 40년 만에 이혼한 사연이 회자되고 있다. 

한상일은 지난 30일 KBS `여유만만`에 출연해 "직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시가와 처가 사이에 갈등이 있었다"며 이혼하게 된 이유를 이야기했다.

한상일은 2007년 결혼 40년 만에 황혼 이혼을 했다. 

한상일은 "결혼 4년째부터 불화와 갈등이 있었다"며 "당시에는 이혼이란 것은 사회 분위기상 절대 해서는 안 되는 것이었다. 이혼은 인생의 파탄이라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상일은 아이들의 반응에 "우리 아이들은 이해를 하지 않았다. 그래서 손자도 10년 넘게 보지 못했다"며 "천륜이 끊어졌다. 지금도 연락이 없다. 하지만 이혼을 후회하지는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가수 한상일은 올해 나이 77세로 `웨딩드레스`, `애모의 노래`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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