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다감(개명 전 한은정)이 결혼한다.

18일, 한다감의 소속사인 비비 엔엔터테인먼트는 "한다감이 내년 1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이어 "예비신랑은 1살 연상의 사업가로 깊은 배려심과 듬직한 성품의 소유자"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다감과 1년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의 동반자가 되어 주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과 가족들 및 가까운 친지들,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치를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좋은 결실을 맺으며, 인생의 제2 막을 앞두고 있는 두 사람에게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다감은 지난 2월 한은정이라는 이름을 바꿔 화제를 모았다.

한다감은 개명한 이유에 대해 “독특한 이름으로 기억되고 싶어 바꿨다. 좀 낯설겠지만 제가 더 열심히 하겠다. 이름의 뜻처럼 다정다감하게 다가가겠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 “몸이 약하다. 좀 더 건강해지고 싶고 더 행복하고 잘 살고 싶어서 좋은 의미로 개명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