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방송 캡처
출처=TV조선 방송 캡처

 

방송인 유퉁이 33세 연하 몽골인 아내 모이 씨와 사실혼 관계를 청산하고 필리핀으로 떠났다.

지난 17일 스포츠경향은 유퉁이 ‘사실혼 관계’ 청산을 고백한 후, 필리핀으로 떠났다고 보도했다.

유퉁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필리핀 팔라완에 간다. 슬퍼할 시간이 없다. 한국에서, 필리핀에서도 레스토랑 사업에 성공해 미미도 데려오고 이번 위기를 극복할 힘도 얻어야 한다. 열심히 사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악플 다는 분들을 바꾸는 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나마 처지를 이해해준 분들이 있어 다행이다. 악플에 화를 내고 처지에 비관할 시간이 없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유퉁과 모이 씨는 지난 2010년부터 사실혼 관계를 유지해오다 2017년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유퉁은 8번째 결혼으로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슬하에 9세 된 딸 미미 양이 있다.

한편 유퉁은 1957년생으로 올해 나이 63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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