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로버섯은 세계 3대 진미 중 하나로 꼽히며 향이 짙은 것이 특징이다. (출처=픽사베이)

송로버섯(트러플)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버섯 중 하나로, 트러플은 누구나 쉽게 구매할 수 있을 만한 가격이 아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트러플을 가공하여 만든 트러플 오일이나 트러플 소금 등 다양한 식품들이 등장하면서 트러플을 마주할 기회가 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트러플 소금은 한 Tv 프로그램에서 개그우먼 박나래가 사용하면서 더욱 관심이 커진 소금이기도 하다. 송로버섯 자체를 구매하는 것보다는 부담이 덜 갈지라도, 일반적인 소금에 비해서는 가격이 더 나간다는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이 트러플 소금은 모든 요리에 사용하기 보다는 특정한 요리에 정해놓고 사용한다. 트러플 소금을 활용하는 법을 알아보자.

▲트러플 소금은 천연 소금에 건조시킨 트러플을 섞어서 만든다. (출처=픽사베이)

트러플 소금?

트러플 소금은 이름 그대로, 천연 소금에 건조시킨 트러플을 섞어서 만든 소금이다. 트러플 소금은 단순히 양념으로만 사용된다기 보다는 요리의 외관을 화려하게 만들어준다는 점 때문에 더욱 주목을 크게 받고 있다. 현재는 이탈리아, 프랑스 등의 국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트러플이 얼마나 함유되어있느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이다. 트러플은 특유의 향이 강한 버섯이다. 때문에 트러플이 들어간 트러플 솔트 역시 송로버섯 특유의 향이 더해진 맛이 난다. 일반 소금만 들어간 요리에 비해 트러플 소금이 들어간 요리는 풍미와 향이 더욱 풍부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흰 트러플 소금과 검은 트러플 소금

트러플 소금을 보다보면 흰 트러플 소금과 검은 트러플 소금을 찾아볼 수 있을 것이다. 이 두가지는 확실한 차이점을 가지는데, 특히 하얀 트러플은 대량 재배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에 검은 트러플보다 희소가치성이 높다. 또한 하얀 트러플이 검은 트러플 보다 향이 더욱 강하고 짙다. 흰트러플 소금은 섬세한 향과 맛이 나기 때문에 요리가 끝난 뒤 뿌려주는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검은 트러플은 요리를 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진하고 강한 향을 내고 싶다면 검은 트러플 소금보다 흰 트러플 소금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트러플 소금은 육류, 계란 등과 궁합이 좋으며 감자와도 궁합이 잘 맞는다. (출처=픽사베이)

트러플 솔트 활용하기

트러플 소금은 향기가 강하기 때문에 적당히 어울리는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으로는 스테이크를 꼽을 수 있다. 트러플 솔트를 처음 접하는 단계의 사람이라면 육류에 함께 어우러져 섭취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특히 고기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는 트러플 소금과 궁함이 좋다. 소고기에 후추를 뿌려 조리한 마지막에 트러플 소금을 뿌려서 섭취한ㄴ 방법이다. 그 다음으로 트러플 솔트와 궁합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것은 계란이다. 또한계란과 궁합이 좋은 것은 파스타 종류 중 까르보나라를 들 수 있다. 완성 된 까르보나라 파스타에 송로버섯 소금을 첨가한다면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송로버섯 소금은 샐러드나 감자 튀김 등의 요리에 첨가해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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