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해부대 작전지역 확대 문제도 지적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만났다.
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이 지난 28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만났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자유한국당 백승주 국회의원(경북 구미갑)이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만났다.

백승주 의원은 "지난 28일 박재민 국방부 차관을 만나 21일 실시된 통합신공항 최종이전지 선정 주민투표 결과에 따라 지자체와 긴밀히 협력해 향후 법적 절차를 조속히 정상적으로 이행할 것을 촉구 및 당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또한, 백 의원은 “청해부대 작전지역을 확대시켜 호르무즈 해협에 우리 군을 사실상 파병한 것에 대해 국회 국방위원회를 비롯해 제1야당과 사전 상의가 없었던 것은 명백히 국회와 제1야당을 패싱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박재민 차관은 백 의원에게 “그간 국방부와 지자체간 합의 정신과 절차에 따라 공항 이전 사업을 충실히 추진했다. 앞으로도 공항 이전 사업이 계획된 일정대로 지체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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