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진웅이 딸 출산 소식을 전한 가운데, 그의 부인 또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7일 조진웅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조진웅은 이날 결혼 7년만에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상태로 조진웅은 가족들과 함께 아내 곁을 지키고 있다
앞서 조진웅은 지난 2013년 7년 열애 끝에 6살 연하 지금의 아내와 결혼에 골인했다. 두 사람은 연기학원에서 스승과 제자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결혼 전 한 프로그램에 출연한 조진웅은 “이 친구가 없었으면 여기까지 못 왔을 것 같다”라며 아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민아야. 가끔 네가 왜 내 옆에 있을까 생각할 때가 있다. 나를 잘 믿어주고 어디 가서 기 안 죽게 해주고 유일하게 오늘 아침에도 문자를 해 줬다. 앞으로도 네가 계속 필요할 것 같다. 결혼해주라"는 감동의 프러포즈를 전해 화제를 모았다.
조진웅은 올해 나이 45세로 지난 2004년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로 데뷔했다.
이다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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