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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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이 방송에 출연한 가운데 결혼에 대한 솔직한 속내가 재조명되고 있다.

17일 방송된 KBS1 ‘가요무대’에서는 현숙, 설운도, 박재란, 양혜승, 김상희, 조명섭 등이 출연해 무대를 꾸몄다.

이 중 현숙은 들고양이들의 노래 ‘마음 약해서’를 비롯해 자신의 곡 ‘정말로’를 열창해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가수 현숙은 올해 나이 62세로 지난 1976년 ‘끓고 있네’로 데뷔했다.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다.

▲(사진=ⓒ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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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지난해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한 그는 “누가 50세 넘으면 결혼을 안 할 것이라고 장담을 하냐. 어쩔 수 없이 못한 것이다”라며 “우리 부모님이 호스를 끼고 누워 계시는데 나 행복하자고 결혼을 어떻게 하나. 결혼을 하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있는 게 아니다. 순리대로 살고 있다. 언제든지 좋은 분 나타나면 갈 거다”고 덤덤한 속내를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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