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채널A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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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전유성이 몰타 유학을 밝혔지만 이연복의 반대에 부딫혔다.

8일 재방송된 채널A `아이콘택트`에서는 이연복이 전유성과 마주보며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전유성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지중해역에 위치한 몰타 공화국으로 유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연복과 함께 갔던 몰타가 너무 좋았다며 그곳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이연복 셰프는 이에 “갑자기 혼자 몰타로 영어유학을 간다고 하더라 혼자 간다니 걱정이 된다. 딸이 말려도 봤는데 안 되더라 그래서 제가 말려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연복 셰프와 전유성은 20년 지기다. 

또 이연복은 "몰타는 잠시 놀러가기엔 괜찮지만 가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음식도 안 맞는다. 또 형님은 길치에 건망증도 심하시다"라며 "이번 유학은 포기하시면 안되냐, 형님을 사랑하는 아우로서 말씀드린다"라고 말했다. 

 

 

(사진출처=ⓒ채널A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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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전유성은 "난 꼰대지만, 꼰대가 아니고 싶다. 그러려면 뭔가 업그레이드를 해야 한다. `썰`의 재료를 찾으러 간다"고 말하며 유학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연복은 "좋은 일행을 만난다는 보장이 있나요?"라고도 물었고, 전유성은 "나이를 떠나 이야기가 통하면 친구가 아닌가"라고 답해 이연복의 고개를 절로 끄덕이게 했다. 그러다가 이연복은 정신을 차린 듯 "이게 아닌데"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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