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중앙당 공명선거분과위장 3명 후보에게 협조요청 문자

 

더불어민주당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관위가 12일 여수갑 경선과 관련해 무차별 비방이나 의혹제기를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이날 중앙당선관위 공명선거분과 박혁 위원장은 여수갑 경선 후보 3인에게 공명경선 협조요청 문자를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문자에 따르면 “당내경선에서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이나 명확한 물증도 없는 단순한 의혹제기 등으로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행위는 우리 당의 지지도 하락과 함께 향후 승리한 후보자에 대한 본선 경쟁력도 약화시킬 수 있다”며 “허위사실은 물론 사실적시에 의해서도 명예훼손 등으로 처벌받을 수 있음을 감안하시어 자제해 주시기 바란다.  제21대 총선 공천후보 선정을 위한 당내경선은 지역과 국가 발전을 위한 비전제시 등 정책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하여 공정하고 깨끗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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