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영화 더 룸

 

우크라이나 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그가 출연하는 한국-프랑스 합작 영화 '고요한 아침'에 비상이 걸렸다.

 

앞서 올가 쿠릴렌코는 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직접 밝혔다.

 

그는 “코로나 양성 반응 판정을 받은 후 집에 격리돼 있다. 거의 일주일 정도 아팠다. 열이 나고 피곤한 증상이 있다”고 상태를 알렸다.

 

그리고 팬들에게 "모두 자신의 몸을 잘 돌보고 (코로나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자"고 당부했다.

 

올가 쿠릴렌코는 유연석과 한국에서 오는 4월부터 영화를 촬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향후 스케줄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대해 유연석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현재 사태를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출처=영화 더 룸

 

한편 올가 쿠릴렌코는 '007 퀀텀 오브 솔러스'(2008)의 본드걸 카밀 역을 맡으며 전 세계 영화 팬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다.

 

이후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2018), ‘퍼펙트 타겟’(2019), ‘더 룸’(2019)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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