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정이 김형준과의 친분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불타는청춘’에서는 이의정과 김형준이 남다른 인연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의정은 아궁이에서 불을 피고 있는 김형준과 최민용을 곁을 찾았다. 이어 김형준에게 “다른 멤버들하고는 연락하느냐”고 질문을 던졌다. 이에 김형준은 “한다. 준석이랑은 거의 베프다 동윤이는 미국에서 산다”고 멤버들 근황을 전했다. 그러자 이의정은 “동윤이는 예뻐했지”라며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이의정은 “태사자 애들이 단독 주택에 있었다. 단독주택에서 난리도 아니었다. 난 왜 1층부터 3층까지 뛰어다녔는지 모르겠다”라며 합숙 당시 추억을 떠올렸다.

최민용은 “나는 이 친구가 활동할 때 군대에 있었다. 근데 얼마 전부터 기사를 보는데 형준이가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김형준은 “1년 동안 택배일 했다. 최근 1년 동안 쿠X에서”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민용은 “우리도 공백기가 길어지면 ‘계속 이 길을 가야 하나’ 그런 생각이 든다. 다른 일을 결심하는 때가 온다”고 씁쓸함을 드러냈다. 그러자 김형준은 “사업도 하고 그랬는데 잘 안 됐다. 전문적으로 파고 들어야지 어줍잖게 파고들었다가는”이라며 안타까움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