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준 인스타그램

배우 정준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정준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에 대한 악플을 캡처한 사진과 함께 "이 두 사람은 내일 변호사분과 미팅 후 고소하겠습니다"라며 "저도 공개적으로 하는거라 끝까지 갈겁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내용 다 캡쳐했다. 지워도 소용없다. 당신 같은 사람들때문에 고통받는 분들을 위해서라도 끝까지 가야겠다”며 “진심으로 쓴 글들도 당신들한테는 전해지지 않는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또한 정준은 “대한민국 대통령을 씨라고 하는데 국민으로서 이야기해야지”라며 “제가 투표해 뽑은 대한민국 대통령인데 열받지 말라. 아직 시작도 안 했다. 얼굴 보자”고 덧붙였다.

 

또 이 글을 보는 다른 누리꾼들에게는 “죄송합니다 이런 글 보게 해드려서”라며 “좀 알아야 할 거 같아서요.... 수준을...”이라고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앞서 정준은 문재인 대통령 응원글을 인스타그램에 올린 이후 악성 댓글들에 시달려왔다.

 

출처=정준 인스타그램

 

한편 정준은 '연애의 맛'에서 인연을 맺은 방송인 김유지와 공개연애 중이다.

 

두 사람은 이필모-서수연, 오창석-이채은에 이어 '연애의 맛' 세번째 커플이 됐다.

 

앞서 김유지는 지난 2016년 tvN '예능인력소'에 2014 미스코리아 출신 배우로 등장해 청순한 이미지와 달리 고릴라 흉내를 내는 반전 모습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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