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키타(심성미), MBN '모던패밀리'서 의료사고 후 근황 공개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미나의 동생 가수 니키타(심성미)의 근황이 공개된다.  

 

27일 방송되는 MBN `모던 패밀리`에서는 미나의 여동생이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모습을 드러낸다.  

 

니키타는 둘쨰 언니 미나의 동생으로 2011년 미나의 신곡 `토이보이` 피처링에 참여했으며 같은 해 9월에 디지털 싱글 앨범 `딥키스`를 발표하면서 가수로 데뷔했다.  

 

그녀는 중국에서도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다가 의료사고를 당해 방송에서 모습을 감췄다.  

 

니키타는 2016년 4월 지인의 소개로 서울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레이저 시술을 받다가 의료 사고를 당했다.  

 

 

 

 

 

(사진출처=ⓒ온라인 커뮤니티)

그녀는 당시 자신의 SNS에 “저는 2016년 4월 강남 모 병원에서 시술을 받던 중 의료사고를 당해 왼쪽 심재성 2도, 오른쪽 뺨 3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히며 화상을 입은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이어 "2년이 지난 지금도 병원에서는 진심어린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며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이 힘들지만 무엇보다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져 많이 힘이 든다”고 고백했다.  

 

니키타는 “배우 한예슬의 사건을 기사로 보면서 작은 용기를 내어 이렇게 저의 현실을 알린다”며 “저 같은 대중문화예술인들이 의료사고로 피해를 입어도 유명인이 아니면 관심조차 가져주지 않고 사과도 받기 힘들다”고 전했다. 배우 한예슬은 2018년 지방종 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그녀는 자신에게 수술을 한 집도의가 두 명이었던 사실과 수술 전후 동의서 설명 흔적이 다르게 바뀐 점을 뒤늦게 알고 병원 측과 2년 넘게 법정 공방을 이어갔다.  

 

이 과정에서 그녀는 수술비, 변호사비 등으로 빚이 생겼고 대인기피증과 공황장애, 우울증까지 앓았다고 알려졌다.  

 

미나 동생 니키타(심성미)의 근황은 27일 MBN `모던 패밀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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