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27일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1회가 19금 편성으로 방송된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1회부터 6회까지 19금으로 편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7회부터 마지막회인 16회까지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편성됐다.  

 

그 이유에 모완일PD는 `부부의 세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19금이라는 게 연출이나 폭력성의 기준은 아니고, 이분들이 연기하시는데 연기하는 것처럼 느껴지지 않더라"라고 밝혔다.  

 

이어 "너무 리얼해 보여서 15세 느낌보다 현실감 있게 다가와서 오히려 긴장감 있고 심각하게 보이더라. 그래서 6회까지는 피하지 말고 정면으로 승부해보고자 했고, 진짜 감정으로 표현하기 위해 `19세 이상`으로 방송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부부의 세계` 첫화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부부의 세계` 방송 전부터 시청자들은 "무조건 본방 사수합니다", "김희애라니 무조건 본다", "김희애 박해준 조합 기대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사랑이라고 믿었던 부부의 연이 배신으로 끊어지면서 복수의 소용돌이에 빠지는 이야기를 줄거리에 담고 있다.  

 

 

 

 

(사진출처=ⓒJTBC)

`부부의 세계`는 `이태원 클라쓰`의 후속으로 김희애의 주연작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김희애는 `밀회` 이후 6년 만에 JTBC 드라마에 출연하며, `끝에서 두번째 사랑` 이후 4년 만에 TV 드라마로 복귀했다.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 인물관계도에서 가정의학과 전문의 지선우 역을 맡았다. 박해준은 김희애의 남편인 영화감독 이태오 역을 연기한다.  

 

이어 `부부의 세계`에서 김영민은 회계사이자 이태오의 동창인 손제혁 역을, 박선영은 손제혁의 부인이자 전업주부인 고예림 역을 맡았다.  

 

`부부의 세계` 1회는 10시 50분부터 12시 40분까지 1시간 50분 편성됐다. 28일 방송될 `부부의 세계` 2회는 1시간 40분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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