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배우 차화연이 자신이 출연한 드라마 '사랑과 야망'에 대해 이야기했다.

 

30일 방송된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배우 차화연이 출연해 여러 문제를 맞췄다.  

 

이날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김수현 작가의 드라마에 나오는 불륜녀들의 공통점이 무엇이냐는 문제가 나왔다.

 

김수현 작가는 '사랑과 야망', '내 남자의 여자', '엄마가 뿔났다' 등의 인기 작품을 쓰며 70~90년대에 TV드라마에 엄청난 영향력을 끼쳤다.  

 

차화연은 '사랑과 야망'에서 불륜녀 역을 맡았던 기억을 떠올리며 '파마머리'라고 정답을 맞췄다.  

 

실제로 김수현의 드라마 '불꽃'의 이영애, '내 남자의 여자'의 김희애 등 불륜녀 역을 맡았던 배우들은 파마머리를 했다.  

 

 

 

 

(사진출처=ⓒKBS)

차화연은 김수현 작가의 작품에 출연한 이야기를 꺼내며 "진짜 토시 하나도 틀리면 안 되는 때라서 긴장 많이했다. 게다가 역할이 불륜하는 역이여서 가는 곳 마다 욕 먹었다. 스트레스로 탈모증상까지 왔다"라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이어 "현장에서 진짜 토시 하나 안 틀리면 뭐라고 하느냐"라는 질문에 "토씨가 하나라도 틀리면 말이 안됐다"라고 말했다. 

 

차화연은 고등학교 3학년 때인 1987년에 준미스 롯데에 선발돼 T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한편 차화연의 딸 차재이도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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