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전 농구선수 주희정의 4남매 일상이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에서는 현재 고려대학교 농구 감독 주희정 전 농구선수가 등장해 이목을 끌었다. 주희정은 아내 박서인 씨와 손을 꼭 잡고 등장하며 남다른 금슬을 드러냈다.

 

전 농구선수 주희정은 KBL 통산 최다 어시스트 누적 5381개, 최초 1000경기에 출전이라는 역대급 기록을 가지고 있다.  지난 2019년 시즌 모교 고려대의 감독대행으로 팀을 이끌며 MBC배 대학농구에서 3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다.

 

▲(사진=ⓒMBC)

 

슬하에는 이란성 쌍둥이를 비롯해 4남매를 두고 있다. 시작부터 요란한 소개를 전한 4남매를 보며 박서인 씨는 “하루에 ‘엄마’ 소리만 200번 이상 듣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주희정은 “첫째, 둘째 자매가 공부에 관심이 없다. 그러다 보니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듯이, 윗물이 흐려져 동생들도 공부를 안 할 까봐 걱정이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첫째는 화장을 공들여 하는 모습이 전해졌다. 둘째는 썸남과 메시지를 주고받으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 보였다. 

 

두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자 마자 “언니 그래서 걔는 포기한거야?”라며 “포기한 게 아니고 원래 안 좋아했다. 아니 좋아하긴 했는데”라고 이성 얘기로 꽃을 피웠다. 

 

현재 중학교 3학년인 주서희 양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느냐”는 물음에 “있었는데 얼마 전부터 그 친구가 연애 중이더라. ‘얘는 나랑 인연이 아니구나’ 이러고 포기했다. 지금은 없다”고 말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주희정 부인 박서인은 아역 배우 출신 탤런트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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