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과 부인 정민경의 일상에 최성국이 부러움을 표했다.  

30일 재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김정균이 부인 정민경과 결혼식 연습을 했다. 김정균은 "신랑 김정균의 제2의 결혼식"이라고 말실수를 했다.  

신효범은 "재미있는데 왜?"라고 말했고 불청 멤버들은 "형수님은 처음이시니까"라며 제2의 결혼식을 붙인 김정균의 실수를 지적했다.  

김정균은 자신이 실수한 것을 깨닫고 "신부 정민경의 제1의 결혼식"이라고 말했다. 이에 정민경은 "제1의 제2의 다 빼라"라고 분노했다. 정민경은 "누가 그걸 좋아하겠어! 모르는 분들도 계신데"라며 화를 냈다.  

정민경은 "오빠 하여튼 재미있게 잘 꾸며 봐"라고 말했고 김정균은 "어르신들에게는 미리 말씀드려"라며 "가벼운 사람들 결혼식이니까"라며 재혼 결혼식에 여러 걱정을 보였다. 정민경은 "우리 친천들은 오빠를 다 안다"며 그를 안심시켰다.  

김정균은 "그래도 진지할 때는 진지해야지"라고 답했고 정민경도 이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정균은 결혼식순을 아내와 맞춰봤다. 아내는 의미 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김정균은 "밥 먹자고. 밥 먹을 때가 지난 것 같은데 밥을 안 해주니까"라며 "봉투 준비하면 뭐하냐. 밥도 안 해주고"라며 투정을 부렸다. 이를 보던 신효범은 "귀엽다"라며 혼잣말을 했다.  

최성국은 "난 아까 영상보다 지금 영상보고 더 결혼하고 싶어져"라며 "남자들이 좋아하는 결혼이다"라며 김정균을 부러워했다. 강문영도 "김정균 부부는 꿈꾸는 결혼이고 이재욱 부부는 현실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최성국은 "살면서 정균이 형을 부러워할 줄이야"라고 말하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