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JTBC)

신진식 전 배구감독이 전성기 시절과는 다른 약한 모습을 보였다.  

 

30일 재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에서는 신진식 전 배구감독과 이대호 태권도 선수가 용병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구 선수 출신의 김요한과 신진식의 힘 대결이 펼쳐졌다.  

 

먼저 호두를 맨손으로 까는 대결을 벌였다. 김요한은 호두를 손가락으로 부수며 엄청난 손힘을 자랑했다. 김요한의 묘기에 어쩌다FC 멤버들은 놀라워했다.  

 

신진식은 창백한 얼굴로 김요한이 부순 호두를 바라봤다. 이어 신진식은 등 떠밀려 호두 까기에 도전했다. 그는 만만치 않은 딱밤 소리를 내며 어쩌다FC에게 기대감을 안겼다.  

 

 

(사진출처=ⓒJTBC)

신진식은 떨리는 손으로 호두에 손을 가져갔다. 하지만 호두가 튕겨 나가면서 조준에 실패했다. 당황한 신진식은 어쩔 줄 몰라 하며 재도전했다.  

 

신진식은 진지한 표정으로 호두까기에 도전했다. 신진식은 "깨졌어 깨졌어"라며 뻔뻔하게 두 손으로 호두를 두 동강 냈다. 하지만 김요한처럼 박살내지 못하고 실패했다.  

 

김성주는 "자랑할 만한 게 안 나온다"라고 말했고 김요한은 "손바닥 힘은 살아있지 않느냐"라며 선배의 기를 세웠다. 신진식은 자신 있게 대답했다.  

 

이어 바로 사과가 등장했다. 김요한이 하려고 하자 신진식은 "아냐, 보여주지 마"라며 "너는 내 앞에서 뭘 보여주지 마라"라고 견제했다. 김요한은 웃으며 뒤로 물러났다.  

 

신진식은 손바닥을 사과에 대더니 매섭게 손바닥을 내리치면서 사과를 박살 냈다. 신진식은 의기양양한 표정으로 사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김요한은 신진식보다 더 강한 힘으로 사과를 즙을 내며 신진식보다 더 잘게 박살 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