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부터 '119 희망나눔' 캠페인 진행해온 공로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오른쪽)가 대한소방공제회 류해운 이사장(왼쪽)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고,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NS홈쇼핑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NS홈쇼핑이 지난 30일, 판교 사옥에서 대한소방공제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일 밝혔다.

대한소방공제회는 소방공무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해 특별법으로 설립된 복지기관으로, 직무 수행 중 사망하거나 상이를 입은 소방공무원 및 유가족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감사패는 대한소방공제회 류해운 이사장이 직접 NS홈쇼핑 판교사옥에 내방해 도상철 대표이사에게 전달했다.

이날 류 이사장은 도 대표이사에게 "평소 소방에 애정 어린 관심은 물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다 헌신한 순직, 공상 소방공무원의 가족을 후원해 온 NS홈쇼핑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패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NS홈쇼핑은 2016년부터 지금까지 '119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공상을 입은 소방공무원의 위로금과 순직 및 공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공무원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119 희망나눔' 캠페인은 2016년 3천만원 후원을 시작으로 이듬해인 2017년부터는 후원금을 6천만원으로 늘려 매년 진행하고 있으며, 대한소방공제회를 통해 현재까지 120명의 공상 소방공무원과 공사상 소방공무원의 자녀 130명을 지원해 왔다.

이러한 활동으로 NS홈쇼핑은 소방가족의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2월, 소방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NS홈쇼핑 도상철 대표이사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는 대한소방공제회로부터 받은 감사패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순직 및 공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방공무원과 가족에 대한 응원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2017년부터 성남소방서, 분당소방서와 함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경보기 등 기초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등 소방 안전을 지키기 위한 활동도 지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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