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래퍼 빈지노와 모델 미초바의 동거 일상이 전해졌다.

 

11일 방송된 tvN ‘온앤오프’에서는 빈지노와 미초바의 동거 일상이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두 사람은 한 집에서 함께 아침을 맞았다. 빈지노는 침대에 누워 학원을 가려는 미초바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이를 지켜보던 성시경은 “우리 선진국 된 거 같아 너무 좋다. 예능에 동거가 나오는 건 처음 본다”고 놀라움을 표했다.

 

(사진=ⓒtvN)

 

미초바는 빈지노와 함께 산 지 1년 됐다고 밝히며 불편한 점을 묻는 질문에 “보통은 다 좋은데 양말을 어질러 놓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내 “너무 좋다”라며 애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면서 “5년 동안 왔다 갔다 하면서 롱디 연애를 했다. 오빠가 군대 제대한 후에 같이 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빈지노 또한 “미국과 한국에서 떨어져 지냈다. 2년 동안 군대를 갔다와서 너무 오래 떨어져 있었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최대한 같이 붙어있어 보자라고 생각을 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두 사람은 모닝 뽀뽀에 이어 진한 포옹을 나눠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유발했다.

 

미초바는 “좋은 일이나 나쁜 일도 함께 서로 응원한다. 정말 최고다”고 말했다. 빈지노는 “되게 재밌다. 매일 같이 사는 거 진짜 재밌다 그런 얘기를 서로 주고 받는 거 같다. 저는 같이 사는 걸 엄청 강추한다. 내가 약해질 수 있는 사람이 집에 있다는 게 도움이 많이 된다. 저도 스테파니한테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애정을 전했다.

 

한편 방송과 동시에 모델 여자친구 스테파니 미초바와 나란히 선 빈지노 키에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빈지노는 본명 임성빈으로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중퇴했으며 키는 179cm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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