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가수 서주경이 의외의 취미를 자랑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저녁 생생정보`에서는 `당돌한 여자`의 가수 서주경이 자신의 고향 경상북도 영덕군을 소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서주경은 경북 영덕의 스킨 스쿠버 체험, 전통휠 체험, 물가자미, 벌영리 메타세콰이어, 옥계계곡을 선보였다.  

 

서주경은 경북 영덕에 대해 "동해바다와 풍경도 낭만도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그녀는 "제일 먼저 영덕 바다를 가야 한다"며 영덕의 아름다운 바다를 이야기했다.  

 

 

(사진출처=ⓒKBS)

제작진이 찾은 영덕 바다에는 제트스키를 타는 주민이 있었다. 영덕 바다는 다이빙 명소로 스킨스쿠버를 하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고 전해진다. 서주경은 "물속에 들어가면 육지에 있는 것이 그대로 바다에 있다. 햇볕이 좋은 날에는 형형색색 사진처럼 볼 수 있다"며 "물속에서 물고기랑 헤엄치고 다니는 거다"라며 영덕 바다에서의 스킨스쿠버 매력을 자랑했다.  

 

서주경은 레저 스포츠 마니아로 알려졌다. 그녀는 "모든 스포츠를 좋아한다. 스킨스쿠버 자격증 준비까지 했다"며 "수압으로 인해 코피가 나는 바람에 아쉽게 포기해야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서주경은 영덕 강구항을 소개했다. 이곳에는 영덕 앞바다에서 잡힌 여러 해산물을 구경할 수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엄청난 크기의 개복치가 나와 어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서주경은 많은 영덕 해산물 중에서 물가자미를 소개했다. 그녀는 "영덕 대표 수산물은 대게인데 영덕 사람들의 생선 1위는 물가자미다"라며 "초고추장에 젓가락으로 비벼 먹는다. 물가자미 자체가 너무 고소하고 맛있기 때문에 초고추장에 찍어만 먹어도 맛있다"라고 설명했다.  

 

제작진은 물가자미 맛에 "눈이 확 떠지는 맛이다"라고 전했다. 상인들도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다"라며 물가자미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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