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TV조선)

김세진과 신진식이 젊은 배구선수 김요한과 조재성에 주눅이 든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 진혜지, 신진식, 김요한, 조재성이 배구 꿈나무들을 만났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전 배구감독이며 진혜지와 김요한은 전 배구선수, 조재성은 현역 배구선수다.  

 

이들은 OB팀 김세진과 신진식, YB팀 김요한과 조재성으로 나눴다. 신진식은 "너무 실력 차가"라며 팀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김세진도 "너네는 잘생겼고 현역이고"라며 거들었다. 김요한은 "그래서 그러는 거다"라며 약올렸다. 이에 김세진은 "우리는 부모님 세대가 좋아한다"며 자존심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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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학생들이 팀을 선택하지 전 매력 어필로 배구공으로 물병 맞추기를 했다. 조재성 선수는 한 번에 물병을 쓰러트렸다. 홍현희는 "잘생기거나 잘하거나 둘 중 하나만 해야 하는데 둘 다 잘한다"라며 조재성의 실력에 감탄했다. 장영란도 "나는 무조건 재성"이라며 조재성을 응원했다.  

 

이어 김세진과 신진식이 물병 맞추기에 도전했다. 하지만 이들은 좀처럼 실력을 발휘하지 못했다. 김세진은 "비슷하게 갔는데"라고 아쉬워했고 "우린 항상 비슷하기만 하다"라고 씁쓸해했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여러 도전에도 물병 맞추기에 실패했다.  

 

초등학생 선수들은 OB 팀인 김세진과 신진식, YB 팀인 김요한과 조재성 중 팀을 골랐다. 그 결과 OB팀은 11명, YB팀은 7명으로 OB팀에 간 학생들이 많았다.  

 

김요한은 내기를 하나 걸었다. 김요한은 치킨 내기를 걸었고 김세진은 "치킨 받고 피자"라고 판을 키우며 자신만 만회했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마치 프로배구팀에게 작전을 설명하듯 진지하게 작전을 짰다. 김세진은 스튜디오에서 "승부욕이 생기더라"라며 남다른 승부욕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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