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진과 신진식이 부상 투혼으로 배구 시합에 참가했다.
16일 재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회식 배 배구 시합을 펼쳤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김요한과 조재성을 상대로 배구 꿈나무들과 함께 배구 내기를 했다.
김세진과 신진식은 득점을 하자 코트를 한 바퀴 돌며 기선제압을 했다. 이에 조재성은 같은 팀의 학생들에게 "기죽지 마"라며 격려했다.
신진식은 다이빙을 하면서 공을 막아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김세진은 스튜디오에서 "진식이 무릎 까졌더라"라며 신진식의 부상 투혼을 언급했다.
신진식의 철별 수비에도 김요한 조재성 팀은 학생들과 남다른 호흡으로 점수를 따냈다. 신진식과 김세진은 승부욕에 불타 진지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했다. 이를 지켜보던 진혜지는 "이 아저씨들 이겨보겠다고, 표정 봐 진짜야"라며 김세진과 신진식의 승부욕에 감탄했다.
승리는 YB 팀에게 돌아갔다. 이에 김세진과 신진식은 아이들에게 피자와 치킨을 샀다.
김세진은 스튜디오에서 유소년 팀과의 경기 소감에 "이것을 내가 다시 한 번 꼭 해야 겠다고 생각했다"며 "김연경 선수나 배구 붐이 일어나고 나니까 아이들이 저렇게 잘하고 적극적이구나 하는 것을 느꼈다. 깜짝 놀랐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