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통해 고지서 확인부터 납부까지 원스톱 처리

 삼성카드는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체단체, 금융결제원과 협약을 맺고 모바일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23일 오픈했다.
 삼성카드는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체단체, 금융결제원과 협약을 맺고 모바일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23일 오픈했다.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삼성카드는 행정안전부, 전국 지방자체단체, 금융결제원과 협약을 맺고 모바일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에 우편을 통해 받을 수 있었던 고지서를 삼성카드 어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하고, 모바일 앱 카드를 통해 납부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납부 가능한 지방세는 등록면허세(1월), 상·하반기 자동차세(6·12월), 건물분 재산세(7월), 주민세(8월), 토지분 재산세(9월), 과태료, 과징금 등이다. 회사는 "한 번의 신청으로 서울시를 제외한 모든 지방세입의 고지서를 모바일로 수령 및 납부가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삼성카드는 이번 서비스 오픈으로 고객들의 납세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킴과 동시에, 종이고지서를 줄여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서비스 이용 고객에게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절약된 비용의 일부를 환원하는 취지에서 고지서 한 건당 150원에서 500원의 세액 공제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업계를 선도해온 디지털 역량을 기반으로 고객 편의성 증대를 위해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드는 오는 9월 30일까지 지방세입 모바일 고지서 서비스를 통해 지방세를 납부한 모든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제공한다.

7월에 해당 서비스를 신청하고 8~9월 연속으로 지방세를 납부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1매를 추가로 지급한다.

이외에 8월말까지 서비스 신청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명을 선정, 갤럭시노트20 등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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