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와 업무협약 체결

신한카드는 서울시에 국한됐던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신한카드는 서울시에 국한됐던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23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신한카드는 행정안전부와 업무 협약을 통해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7월 각종 청구서를 한 눈에 확인하고 자동이체까지 신청할 수 있는 원스톱 전자금융서비스 ‘마이빌앤페이(My BILL&PAY)’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카드 고객은 서울시에만 국한됐던 마이빌앤페이를 전국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서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원하는 항목을 선택해 전자고지서를 신청하면 매월 납부 요금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고, 고지된 요금을 즉시 납부하거나 자동이체 신청도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정안전부와의 협약으로 정부의 디지털 혁신 계획에 적극 동참하고, 전국 단위로의 확대 시행을 통해 고객의 납세편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펼쳐질 ‘종이없는 사회’를 대비해 선제적으로 모바일 전자고지결제 시장에 진출한 만큼 시장의 패러다임을 주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방세 전자고지·납부 서비스 전국 확대를 기념해 최대 4000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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