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고등교육 문제 해결 위해 개최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 박진종
▲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  © 박진종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코로나19로 촉발된 대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소송으로 사회적 이슈가 떠올랐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대학의 재정 운용 방식에 대한 문제가 제기된 가운데, 대학의 근본적인 재정 문제 해결을 논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국회 교육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국회의원(인천 연수구갑)23일 오전 10, 국회의원회관 8간담회의실에서 등록금 반환 소송으로 돌아보는 대학재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국회의원 교육위원회 강득구, 김철민 의원, 서동용, 윤영덕, 이탄희 의원, 반값 등록금 운동본부, 예술대학생네트워크, 코로나119, 청년하다, 사학개혁국민운동본부와 함께 주최했다. 박찬대 의원은 토론회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했다.

 

박찬대 의원은 “‘등록금반환소송으로 돌아보는 대학재정 토론회는 등록금 환불 요구로 촉발된 대학재정의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고, 개선방안을 토론하는 자리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대학은 교육 개혁의 주체로서, 학생은 교육의 정당한 주체로서, 정부는 고등교육의 든든한 지원자로서 서로 신뢰받는 파트너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로 대두되었지만 대학 등록금에 대한 학생들의 요구와 대학 재정의 문제점에 대한 지적은 그동안 꾸준히 있어 왔다, 이번 토론회가 각계각층의 이야기를 모두 모아 실질적인 대학체제의 혁신으로 이어지길 기대하며, 국회 교육위원회 여당간사로서 놓치지 않고 살펴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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