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비용 최소화하는 계약 추진..."소규모라면 직원 없이 로봇과 1인 창업 가능"

▲ 치킨 프랜차이즈 디떽
▲ 치킨 프랜차이즈 디떽

 

[공감신문] 이다견 기자=치킨 프랜차이즈 ‘디떽’이 전국 프랜차이즈 가맹점을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디뗵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최우수 스마트상점에도 뽑힌 바 있다. 사람이 아닌 로봇이 치킨을 조리한다는 점이 특징인 브랜드다.

 

디떽은 두산로보틱스와 함께 치킨 로봇을 개발했다. 로봇 팔이 사람처럼 움직이며 치킨을 튀기고 기름을 털어내는 것이 핵심 기술이다. 

 

구체적으로 디떽의 치킨 로봇은 기름으로 인한 화상, 가스 흡입 등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다.

 

▲ 디뗵의 치킨 로봇 
▲ 디뗵의 치킨 로봇 

 

디떽 관계자는 “치킨은 재료만 준비해주면 로봇이 치킨을 튀기고 기름을 털어낸다. 튀김기 앞에서는 사람이 로봇보다 잘할 수 없다. 재료의 부피와 무게에 따라 작동되는 프로그램, 정확히 계산된 시간 등 치킨 전문점에 맞게 개발된 ‘로봇쉐프’가 이 모든 일들을 완벽하게 소화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디떽 가맹본부에서는 현재 지역별로 열성적인 예비창업자를 모집하고 있다. 프랜차이즈로 시작 단계라 초창기 점주들에게 초기 비용을 최소화하는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소규모라면 직원 없이 로봇과 함께 1인 창업도 가능히다. 또한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 핫도그, 더블 돈가스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고 알렸다.

 

가맹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디떽 홈페이지 및 대표번호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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