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_대한안전교육협회
 ▲사진제공_대한안전교육협회

대한안전교육협회(대표 정성호, 이하 협회)가 지난 3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운영 협약을 체결하고 8부터 12월까지 서울과기대 안전체험관을 위탁받아 운영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8년 생활 속에서 직면하는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 안전에 대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과기대에 가상 안전체험관을 구축했다. 

 

이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 조성된 가상 재난안전체험관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응급처치 교육과 AED(자동심장충격기) 교육, 소화기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화재진압 교육 및 VR을 활용한 재난안전・사회재난 안전체험 등이 가능하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회 2시간씩 진행되며, 서울과기대 임직원과 전교생을 비롯해 지역 초・중・고 학생 등 지역민 등 단체・가족 단위의 체험객도 많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사진제공_대한안전교육협회
 ▲사진제공_대한안전교육협회

협회의 정성호 대표는 “서울과기대 안전체험관에서 많은 교육생들이 안전교육을 체험하며 안전의식이 생활화되기를 기대한다”며 “교육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즐기고 체험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협회는 교육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고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발생 시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체험위주의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각 가상현실(VR)과 각종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안전체험관 구축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처럼 각 공간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안전체험관을 구축함으로써 교육생들에게 큰 만족감을 주고 있다. 

 

한편, 협회는 최근 LG전자 청주사업장, 통영충무초등학교, 경북현흥초등학교 등 기업과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체험관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천 365 안전체험장, 제주 안전체험관 등에 프로그램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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