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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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폭염날씨에 야외에서의 작업이나 활동 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한 자이로(Xylo) 아이스조끼가 창업벤처기업 상품 전용몰인 조달청 벤처나라에 등록되며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하게 됐다.

 

벤처나라는 정부 차원에서 조달청이 우수한 벤처기업과 창업기업의 공공구매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벤처, 창업기업 전용 온라인 상품몰로, 등록된 제품들은 조달청의 최종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벤처 및 창업기업 상품이다.

 

㈜자이로블(대표 오재영)은 "자사가 개발, 판매하고 있는 자이로 아이스조끼가 이 벤처나라 등록이 됨으로써 향후 공공조달시장에서의 새로운 카테고리 리더로써의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이로 아이스조끼는 안쪽 주머니에 아이스팩을 넣은 조끼 형태 제품으로써 보냉효과를 통해 시원함을 오랜 동안 유지하도록 하고 원단은 통기성과 냉기유지가 뛰어난 아이스쿨 원단(냉감원단)을 사용하고 있으며 시원함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경량성까지 갖추도록 고안되어 됐다.

 

여기에 사용된 아이스팩은 흉추를 지나는 미주신경 라인을 따라 배치되어 시원함을 극대화했으며 부직포와 젤 형태의 원료인 SAP로 구성되어 형태보존에 유리하고 2중포장이 되어 터지는 현상도 방지했다.

 

코로나19 확산대비를 위해 실내외 마스크가 필수가 된 상황에서 고온다습한 날씨에는 마스크 자체가 더위를 더욱 느끼게 하기에 아이스조끼로 어느 정도 해소를 해 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또한 물흐름 방지 결로방지시스템을 장착했으며 냉기지속 시간이 길다고 덧붙였다.

 

㈜자이로블 관계자는 “자이로 아이스조끼는 지금까지 총 120만장 판매량을 돌파하면서 매년 여름 초입부터 많은 분들이 찾아주고 계시는 베스트셀러다”라며 “이번 벤처나라 등록을 계기로 더 많은 산업현장에서, 더 많은 소비자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제품으로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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