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를 통해 다방면에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기옥란 작가가 8월 1일부터 9월 4일 까지 광주 동구에 위치한 진한미술관에서 ‘트랜스휴먼-네오노마드’ 초대전을 개최한다.

 

기옥란 작가는 그간 스테인레스 금속과 천연섬유, 컴퓨터의 다양한 부품, 추상사진 등 다양한 기법으로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를 표현해왔다.

 

‘트랜스휴먼-네오노마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초대전은 기존 소재에서 벗어난 ‘원목’을 사용한 기법으로 표현된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 작품들이 다수 전시되어 많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기옥란 작가는 그동안 끝없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호와 상징성을 지닌 추상화와 콜라주 작품으로 작품을 형상화하며 ‘트랜스휴먼과 네오노마드’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견고한 질서의 구조 속에 자신만의 고유한 내면의 조형성을 표현해왔다. 최근에는 혁신적인 추상사진 작품으로 더욱 장르를 확장한 후, 다양한 코드로 여러 가지 기호, 은유와 상징들의 완결된 체계, 경계가 무너진 원초적인 우주적 에너지를 발산해 자신만의 시각적 언어로 고요히 비상하며, 미래지향적 사유로 ‘트랜스휴먼-공간에 대한 사유’를 표현했다.

 

 
 

여기에 최근에는 지속적으로 ‘기옥란 추상사진 초대전’을 개최하면서 사진 전문가, 관람객들의 호평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기옥란 작가는 6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트랜스휴먼-빛과 인간’이라는 주제로 광주계림미술관에서 ‘제5회 기옥란 추상사진 초대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 전시는 당초 6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이번달 말까지 기간이 연장됐다. 

 

저작권자 © 공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