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업관리(CM: Construction Management)란 사업 발굴에서 기획, 타당성조사, 기본설계, 실시설계 등에 이르는 전방위적 건설 서비스로서, 공사의 초기 단계부터 이후 유지관리 업무에 이르기까지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요구되는 분야이다. 1960년 미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으며, 국내의 경우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사고를 겪으면서 1997년에 공식 도입되었다. 

 

특히 책임형(CM at risk)은 CM 업체가 공사비/공사기간 한도를 정해 추가로 발생한 공사비나 공사 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며, 하도급이 아닌 직접 공사를 통해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이를 통해 생긴 이윤을 발주자와 CM 업체가 나눠 가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국내 건축문화 선도에 앞장서고 있는 (주)펨코엔지니어링 건축사무소(대표 류중수/이하 펨코CM))가 헤럴드경제,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 파워코리아가 주관한 '2020 대한민국 미래경영대상'에서 '건설사업관리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펨코CM은 건설기술용역 전문기업으로 1997년 도시건축사사무소로 출발하였다. 이후 2006년 감리 전문회사 등록, 2010년 건설기술용역 전문회사로 사업을 확장하며 건축설계 및 CM감리 분야의 강소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펨코CM은 전문화된 조직과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특화된 건설사업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기술사·건축사 85명을 비롯해 특급기술자 180여 명, 석·박사 학위 소지자 37명 등 총 300여 명 규모의 기술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술개발을 위해 기술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연 매출 대비 3% 이상의 연구비를 지속 투자하는 등 기술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실내체육시설 마룻바닥 시공방법’과 ‘복층 단열재를 구비한 피로티 슬래브 구조’, ‘건축물 및 공동주택의 친환경 주차장 시공방법’ 등 다수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주요 실적으로는 은평 광역자원순환센터, 서울 재사용 플라자,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DDMC), EBS방송국 디지털 통합사옥 등이 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최근 완료 프로젝트인 행복청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에너지 절약을 위한 초단열 디자인 기법과 지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도입하는 등 우수재활용 설비를 반영, 운영비를 절감케 하는 친환경 방식을 도입하여 우수한 에너지 절약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류중수 펨코CM 대표이사는 “현재 건설업계는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그린리모델링과 제로에너지건축물 의무화에 대한 빠른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펨코CM은 에너지 절감을 도입한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우수하고 선도적인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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