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열 체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체온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SK물산은 기존 눈금 및 디지털 체온계를 대신하여 붙이는 체온계 측정 스티커인 ‘패스밴드’를 출시하였다.

 

패스밴드는 온도에 따라 색이 변하는 시온안료를 사용한 피부 부착 스티커이다. 스티커를 손목(안쪽), 이마, 귀밑, 목에 부착하여 색 변화에 따라 실시간으로 체온을 확인할 수 있다. 부착 전 제품 상태이자 저체온인 33℃ 이하, 정상 체온인 33℃ ~37.5℃ 이하, 검진이 필요한 고체온인 37.5℃ 이상으로 나뉘어 세 가지 색깔로 나타난다.

 

따라서 스티커를 붙여 놓으면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도 쉽게 발열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증가하면서 다수의 발열 상황을 빠른 시간 내에 식별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한 눈에 발열 체크가 가능한 붙이는 체온계의 활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관계자는 "비교적 간편하고, 빠르게 발열을 체크할 수 있는 패스밴드는 기존 체온계의 번거로움을 줄여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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