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이탈리아 볼로냐 해외 연수 특전 제공

▲ '제19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대회' 포스터
▲ '제19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대회' 포스터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신한카드는 ‘제19회 신한카드 꼬마피카소 그림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언택트(Untact·비대면)’ 흐름에 발맞춰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기반 디지털 공모전으로 마련했다.

 

특히, 세계적 권위와 영향력을 가진 이탈리아 아동 문학상인 ‘라가치상’을 주관하는 ‘볼로냐 아동 도서전(이하 BCBF)’과 볼로냐 아동 도서전을 주관하는 ‘볼로냐 일러스트 원화전 2020(이하 BIE)'이 새롭게 후원자로 이름을 올리며 대회 위상을 한층 더 높였다.

 

 

이번 대회는 만 4세 이상 유치부, 초등 저학년부(1~3학년), 초등 고학년부(4~6학년)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둘째 주 수요일부터 넷째 주 수요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예선을 진행할 예정이다.

1차 예선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다. 신한카드 홈페이지서 응모한 뒤 ‘오토데스크 스케치북’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그린 그림을 해시태그(#꼬마피카소그림대회)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등록하면 참여 완료된다.

 

4번의 예선 결과, 한국미술협회가 심사하는 대상(3명), 최우수상(3명), 우수상(3명), 특별상(3명) 그리고 고객들이 투표로 선정하는 인기상(3명)까지 총 15명에게 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특별 상금을 전달하며 입상작은 볼로냐 아동도서전과 일러스트 원화전에 특별 전시된다.  

대상을 수상하는 어린이 3명은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의 영예가 주어지며, 초등 고학년부 대상 수상자와 보호자에게는 볼로냐 해외 연수라는 특별한 보상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많은 사랑과 관심으로 이어져 온 꼬마피카소 그림대회를 언택트 방식의 디지털 그림 그리기 대회로 새롭게 전환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정상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이번 대회는 축적된 역량과 전통을 바탕으로 세계적인 권위의 볼로냐 BCBF, BIE 후원을 받게 돼 그 위상이 한층 더 올라간 만큼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펼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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