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삼정코리아 이준형 기획실장(左), 영일행정사 합동사무소 윤지환 대표행정사 (右)
 (사진) ㈜삼정코리아 이준형 기획실장(左), 영일행정사 합동사무소 윤지환 대표행정사 (右)

포차 프랜차이즈 팔도실비집과 모바일 야식전문 배달브랜드 홍콩할매불닭발을 운영하는 ㈜삼정코리아가 가맹점 고충해결을 위하여 전문가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다. 그 첫번째 일환으로 가맹점별 각종 행정적 이슈를 해결하고 발빠른 피드백을 가맹점주에게 제공하기 위하여  ㈜삼정코리아는 국내 굴지의 영일행정사 합동사무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술집.포차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경우 위조신분증을 통한 미성년자의 출입 및 셀프 신고로 인하여 행정기관으로부터 영업정지 혹은 취소까지 되는 사례가 많다. 건물주와의 임대차 분쟁부터 미성년자의 고용 문제를 비롯하여 외국인 노동자의 고용 문제도 있다. 최근에는 이른바 블랙 컨슈머 사건 즉, 블로그 체험단 및 리뷰 알바를 가장한 악성 댓글러의 가맹점 협박 및 금품요구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무쌍한 프랜차이즈 및 외식업 관련 법령의 수정, 특히 배달업소에서 고객에게 전달되는 모든 포장재에 원산지 표기를 해야 하는 점을 비롯하여 코로나 확산에 따른 각종 행정지침 등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주·야간으로 바쁘게 일하는 관계로 일일이 고시된 정보를 알지 못하는 가맹점주의 입장을 고려하지 못한 채 원칙만 내세우는 정부기관의 행정고시가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가맹점의 민원, 행정, 법률적 문제를 프랜차이즈 가맹본부가 일일이 지원하며 도움이 되면 좋겠지만 대다수 가맹본부의 경우에는 가맹점과의 분쟁 이슈나 경쟁사와의 분쟁에 대처하기 위한 사내 법무팀을 두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런 가운데 ㈜삼정코리아는 영일행정사 합동사무소와 제휴를 맺고 각종 행정적 이슈에 발목 잡히는 가맹점의 실질적 도움을 위한 종합민원행정 컨설팅에 나선다. ㈜삼정코리아 이지훈 대표는 “가맹점의 장사가 잘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예상치 못한 행정적 이슈에 직면하는 가맹점주가 정작 신경 써야 할 장사에 집중하지 못하고 곤경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팔도실비집이나 홍콩할매불닭발을 운영중인 가맹점은 가맹 본부 차원에서 영일행정사 합동사무소와 공동으로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가맹점주는 본업인 장사에 마음 놓고 전념할 수 있도록 금번 제휴를 추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제휴 협약식에는 이번 일을 주도적으로 기획한 ㈜삼정코리아 이준형 기획실장과 영일행정사 합동사무소 윤지환 대표행정사가 참석했다. 이준형 실장은 “코로나 시대 비대면 서비스 시장이 커지면서 홍콩할매불닭발과 같은 모바일 전용 외식 브랜드들이 늘어나고 있다”면서 “홍콩할매불닭발이 그동안 팔도실비집 가맹점의 콤비브랜드로 그리고, 기존 외식 자영업 브랜드의 샵인샵으로 100여개의 체인점이 생겼다면 최근에는 아예 홍콩할매불닭발 간판을 건 오프라인 가맹점 문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 포장&배달 테이크아웃형 점포로 확대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홍콩할매’ 시리즈를 통한 커피 브랜드, 토스트 브랜드, 도시락 브랜드, 찜.탕 브랜드 등 다양한 브랜드 론칭을 준비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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