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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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아가 자신의 결혼과 이혼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SBS 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는 그동안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던 스타들의 모습이 다시 비춰졌다. 그 중 이상아는 자신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상화는 "연애를 4개월 정도 결혼하고 묘하게 인연이 돼서 분위기가 사건을 만들고 결혼을 했다"며 "상대 부모님께 초대를 받았는데 상대 부모님이 다쳐서 병문안을 갔다가 급속도로 결혼이 진행됐다"며 첫 번째 결혼을 이야기했다. 

 

그녀는 "제가 처음 말씀드리는데 세 번의 결혼 다 브레이크가 있었다. 첫 번째 결혼 때는 청첩장 다 돌리고 결혼 1주일 남기고 남자가 결혼하지 말자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 (사진출처=ⓒSBS플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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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결혼에 대해 이상아는 "이혼 후 바로 1년 만에 재혼했다. 그때는 계산적으로 결혼했다. 이혼 후 주변에 보여주고 싶은 마음도 있었고 준비하는 과정에서 빨리 이 사람의 애를 낳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밝혔다. 

 

그녀는 "임신이 딱 됐을 때 언론에 혼전임신이 알려졌다. 결혼식장에서 엄청 울었다"며 "아이를 낳고 돌잔치 치르고 바로 이혼했다. 돌잔치 사진은 남기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이상아는 이혼 후 전남편의 보증을 서 빚 독촉 협박까지 받았다고 밝혔다. 

 

어렵게 빚을 갚은 이상아는 세 번째 결혼을 했지만 이도 이혼으로 끝났다. 이상아는 "세 번째 결혼은 딸 돌잔치 치르고 바로 했다. 저는 결혼은 곧 가족이라고 생각했다. 우리 딸이 어릴 때 아빠를 만들어 줘야 한다고 생각했다"며 "그때 당시에 전남편은 힘든 나를 도와줬다. 그게 너무 고마웠고 의지하며 살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상아는 세 번째 이혼 이유에 "나중에 힘들어서 헤어졌다. 결혼할 때마다 빚이 늘어났고 사기를 크게 당했다"며 "13년간의 결혼 생활 끝에 이혼했다. 또 바닥을 치니까"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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