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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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이 이태원 식당을 접고 근황을 공개했다. 

 

1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홍석천이 이태원 식당에서 자신이 속내를 털어놨다.  

 

이날 `불타는 청춘` 출연자들은 코로나19 사태에 여행을 가기보다 더욱 의미 있는 곳에 도움을 주려는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그런 의미로 `불청` 멤버들은 `불청` 식구인 홍석천의 가게를 방문했다.

 

홍석천은 자신의 식당 `마이첼시`의 문을 닫았다. 홍석천 식당 벽면에는 이태원 상가 업주의 편지가 붙어 있었다. 해당 편지에는 "그간 참으로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누가 뭐래도 당신은 영원한 이태원 전설입니다. 기회가 된다면 좋은 날, 좋은 시절에 다시 만납시다"라고 적혀 있었다. 

 

최성국과 브루노는 비오는 밤에 홍석천의 가게를 찾았다. 홍석천은 갑자기 등장한 최성국과 브루노에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 (사진출처=ⓒ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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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은 브루노에 대해 "나 얘 19살 때부터 알았다"라고 말하며 친분을 드러냈다. 홍석천은 브루노가 TV에 데뷔하기 전부터 알았다며 "이렇게 생긴 애들은 다 안다"라고 농담을 던졌다. 

 

최성국은 홍석천 식당 앞에 붙은 주변 상인의 메시지를 언급했다. 최성국은 "석천이 사랑 많이 받았다"라며 감탄했다. 홍석천은 "그걸 딱 보는 순간 마음이 찡했다"라며 감동한 표정을 보였다. 

 

홍석천은 가게를 접은 지 일주일이 됐으며 10월 13일에 계약이 종료된다고 알렸다. 그는 "일주일 전에 결정했다. 근데 아직 임대 기간이 남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월세가 950만원이다"라며 "처음 시작할 때 300만 원이었는데 많이 올랐다"라고 말해 브루노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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