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영실코스의 안심 투어 도우미 요망지니가 제주 사려니숲길의 차량 딜리버리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주 여행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한라산 올레길 투어는 제주를 찾은 여행객이라면 꼭 경험해보고 싶어 하는 한라산 등반코스다. 제주도 한라산을 오르며 볼 수 있는 여러 오름들과 함께, 백록담에 오르기 전 한라산 영실 코스와 어리목 코스, 성판악 코스, 사려니숲길 등을 지나며  여러 경관을 둘러 볼 수 있다.

 

신선하고 청량감 가득한 한라산 올레길 등반에서 나름 큰 어려움으로 겪게 되는 부분은 다름 아닌 교통이다. 제주 여행 시 경험하게 되는 한라산의 교통문제는 평일에도 주차난으로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제주의 모든 관광지를 비롯한 한라산 등반 시 주차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출시된 공유 주차 플랫폼 ‘요망지니’는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 가능하며, 한라산 올레길을 등반하는 동안 차량 이동과 발렛을 원샷에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한다.

 

추가요금 지불하면 전기차 충전 서비스도 제공하는 요망지니는 스마트폰 앱을 다운받아 편리한 차량 이동서비스 즉, 딜리버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줌으로써 한라산 등산은 물론 제주 여행 일정이 편리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돕는다.

 

폰에서 요망지니 앱을 다운받아 차량 딜리버리를 이용하면 제주사려니숲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물찻오름 입구를 거쳐 등반 진행 후 붉은오름 방향으로 내려왔을 때 주차장에 주차했던 차량을 붉은오름 주차장에서 대기 없이 쉽고 간편하게 픽업할 수 있는 등 제주의 모든 관광지에서 차량 이동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등산 전 요망지니 앱을 통해 약속시간을 정하면 출발지점 주차장에서 담당 직원을 만날 수 있으며, 사전예약-주차장에서의 차량 및 키 전달-등산-하산 시 해당 지점 휴게소 담당자에게 키 수령-차량 픽업 및 운행이라는 간단한 과정을 통해 편리하고 정확한 차량 이동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약속된 지점에서의 발렛이 마무리되면 등산 중에 문자메시지를 발송해주므로 차량에 대한 걱정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는 부분도 요망지니가 제공하는 매력이다.

 

요망지니 운영자는 “차량 주차 문제로 코스 선택의 제약을 받던 한라산 여행객들이 등산을 마음 편히 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많은 등반객이 주차장 부족으로 불법주차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러한 걱정 또한 없앨 수 있도록 요망지니가 스마트한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요망지니는 ‘언택트 비대면 스마트 차량이동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 중이며, 드라이버 매칭 플랫폼이 올 연말 전국 단위로 출시 예정이다. 또한, 이와 관련해 이동노동자 일자리창출에 기여함과 동시에 관광 품질을 더욱더 개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해당 업체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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