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페이판에 '보이스 터치결제' 서비스 론칭

▲ 신한카드 을지로 사옥     
▲ 신한카드 을지로 사옥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켜줘"

 

신한카드는 오는 21일 신한페이판(PayFAN)에 ‘보이스(Voice) 터치결제’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기존 터치결제 서비스에 삼성전자 인공지능(AI) 플랫폼 ‘빅스비(Bixby)'를 연동한 것이 특징이다. 빅스비가 설치된 삼성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신한페이판 고객은 음성으로 오프라인 결제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켜줘”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연결해줘”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시작” “하이 빅스비, 신한 터치결제 틀어줘” 중 한가지로 음성 호출만 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특히, 보이스 터치결제를 통해 시각장애인의 손쉬운 오프라인 모바일 결제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한카드와 삼성전자는 보이스 터치결제 론칭을 기념해 오는 21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에 GS25 편의점 상품권, 마이신한포인트 등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유태현 신한카드 디지털퍼스트(First)본부장은 "결제 환경 변화에 맞춰 고객들에게 디지털 결제 편의를 제고하기 위해 국내 최대 모바일 간편결제인 ‘터치결제’ 및 ‘페이스 페이(Face Pay)’에 이어 ‘보이스 터치결제’를 오픈하게 됐다"며 "신한카드의 차별적인 역량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고객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디지털 금융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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