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인타이틀     ©
▲ 사진제공= 인타이틀     ©

 

우리에게 ‘공간 의미하는 바는 시대에 따라  모습을 달리해왔다과거의 공간이 어떤 행위를 위한 장소로서의 기능성에만 집중했다면지금의 공간은  자체로서도 충분히 사용자에게 긍정적인 감각과 경험을 제공할  있도록 하는 데에 보다 초점이 맞춰져 있다공간을 어떻게 디자인하느냐에 따라 소비자의 만족도가 높아지고브랜드 가치의 상승을 기대할  있게  것이다

 

온라인 마켓의 성장은 현대인들의 소비 생활을 크게 바꾸어 놓았다사람들은 오프라인보다 저렴한 가격에 훨씬 다양한 제품을 손쉽게 만나볼  있는 온라인 마켓에 쉽게 매료됐고국내 온라인쇼핑 시장규모는  133 원에 달할 정도로 커졌다이러한 변화에 대응하여 오프라인 매장이 내놓은 무기는 바로 ‘공간이 주는 경험이었다온라인으로는 불가능 오프라인 공간에서만 느낄  있는 ‘경험 같은 상품을 소비하더라도   만족감을 느끼게 하며 자체로 매장의 경쟁력이 되기도 나아가 하나의 ‘문화 자리 잡게 되기도 한다.

 

한때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대표하는 도시였으나섬유산업의 쇠퇴와 함께 ‘낡은 도시라는 불명예스런 이미지를 얻었던 ‘대구 최근 새로운 활력을 얻게  시점은 바로 이러한 공간의 변화로부터  ‘젊고 감각적인 문화 자리 잡게 되면서부터였다공장이 떠난 구도심에 하나 둘씩 세련된 인테리어의 카페가 들어서기 시작했고이에 지역  젊은 세대  아니라 외부로부터의 관광객들도 유입되며 지역경제가 활기를 띄기 시작한 것이다

 

건축과 리노베이션인테리어  아니라 브랜딩컨설팅 등을 수행하는 젊은 기업, ‘인타이틀디자인그룹 바로  변화를 이끈 주역으로 손꼽힌다디자이너  직원 대부분이 30 초반으로 구성된 이들은 가장 최신의 트렌드를 읽는 감각과이를 넘어 앞서가는 새로운 트렌드를 창조해내는 열린 시각으로 대구의 오래된 도심 곳곳에 생명을 불어 넣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철강공장과 오래된 교회 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독특한 감각의 카페 ‘빌리웍스’, 향나무와 소나무각종 분재가 들어선 정원이 인상적인 팔공산 카페 ‘헤이마’ 등이 이들이 구현한 대표적인 핫플레이스들이다.

 

임경묵 대표는 “인타이틀은 고객을 대할 때의 정직함과 운영에서의 투명함그리고 남들이 연출할  없는 공간의 분위기를 경쟁력으로 삼고 있다최근 오프라인 시장의 성패를 가르는 요소로서 인테리어의 비중이 크게 높아지고 있지만그것은 단순히 값비싼 자재와 럭셔리  디자인을 남발하는 것으로는 달성할  없다세상  하나 뿐인 공간을 만들어 주는 감각과 나름의 철학이 필요하며이것이야말로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차이를 만들어 내는 요소라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가 언급한 대로 ‘인타이틀 지금까지의 여느 디자인 업체들과는 차별화  공간 디자인을 선보이고 있다특히클라이언트의 개성이나  고객층의 성향  아니라해당 매장이 위치한 지역적 특색건물의 구조적 차별성까지 함께 고려함으로써리모델링의 결과가 주변과 어우러지고인근 지역 전체의 분위기까지도 변화시킬  있도록 이끌어낸다는 것이 특징이다무작정 새로움 만을 추구하기보다는기존의  건물이 갖고 있던 감성과 역사를 계승하면서도 참신하고 독특한 감각을 더하는 인타이틀의 이러한 성향은 이들이 의도했건의도치 않았건 ‘도시재생재생건축에 강점을 보이는 디자인 업체라는 명성을 이끌어  원동력이 되었다.

 

▲ 사진제공= 인타이틀     ©
▲ 사진제공= 인타이틀     ©

 

지금까지 인타이틀이 수행한 프로젝트는 상당히 많다수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재생건축리노베이션업사이클링 등에 포커스를 맞추며 구도심 지역에 핫플레이스를 만들고 있는 지금은 그간 쌓아온 역량의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이라   있다현재도 수행하고 있는 크고 작은 프로젝트가 많이 있고 인타이틀은 대구·경북지역의  손에 꼽히는 업체로 인정받고 있을  아니라인근 지역은 물론 멀리 강릉부산, 제주도 등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프로젝트 의뢰를 받아 수행하고 있다

 

가장 최근에는 대구 동성로에 위치한 엣지성형외과의 인테리어를 수행하며 성공적인 결과물을 창출해내기도 했다지난 6  오픈한  곳은 기존에 병원에서 연상되던 이미지의 틀을  공간을 구현해내고자 했던 인타이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드러나 있다작업을 의뢰한 클라이언트  아니라 소비자들의 반응도 뜨거워 오픈  달여 만에 재차 확장공사를  정도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기도 하다이에 대해  대표는 “ 상담부터 건축 디자인과 설계시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담당하는 것은 물론사전의 건축 부지 물색이나 선정공사 완료  시장에 안착하기까지저희가 도와 드릴  있는 부분이 있다면 책임감을 가지고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실제로도 지금껏 수행한 수많은 프로젝트  실패한 사례는 전혀 없다고 자부하고 있으며이러한  때문에 많은 분들이 우리업체 신뢰하  같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인타이틀은 안동 암산유원지 인근에 위치한 오래된 숙박시설 건축물을 카페로 리노베이션하는 공사를 수행하고 있고경북 청도 각북에 위치한 오래된 식당을 카페(LOCA COFFEE 로카커피) 재생 건축하여 성공적으로 오픈했다경북 칠곡 유학산 정상에 위치한 유학산휴게소를 카페(AMNIENT 엠비언트) 리노베이션하는 프로젝트도 마치고 성공적으로 오픈하기도 했다

 

하나의 건물이 도시 전체의 풍경을 달라보이게 만들기는 어렵다하지만 건물 주변의 분위기를 바꾸는 촉매제가 되고나아가  지역만이 가질  있는 개성과 문화를 드러내보이게 만드는 토대를 쌓는 것은 충분히 가능하다도시재생의 마중물이 되겠다는 이들의 결의와 열정이 어떤 새로운 경험을 우리에게 선사하게    귀추를 주목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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