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카드 발급 대상자 전용 요금제… 2만원대에 월 71GB 데이터 제공

▲ KB국민은행 리브엠 '나라사랑 LTE 요금제' 출시
▲ KB국민은행 리브엠 '나라사랑 LTE 요금제' 출시

[공감신문] 염보라 기자=KB국민은행은 리브엠(Liiv M)에서 현역병·예비역·입영대기자 등 나라사랑카드 발급 대상자를 위한  '나라사랑 LTE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월 71GB(월11GB+매일2GB, 30일 기준)의 LTE 데이터를 제공한다. 일 제공 데이터 소진 시에는 고화질 영상을 끊김없이 볼 수 있는 3Mbps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음성통화와 문자서비스는 무제한으로 기본 제공한다.

기본 요금은 월 2만9900원으로, 가입 시점부터 최대 36개월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올해 12월 말까지 개통하는 고객은 기본요금의 4000원을 매월 할인 받을 수 있고, 급여이체 또는 KB국민카드(신용 또는 체크) 결제 실적이 있을 경우 월 2200원을 추가 할인해준다. 모든 조건을 충족할 경우 월 2만37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KB국민은행은 나라사랑 LTE 요금제 출시 기념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11월 6일까지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 문화상품권 3만원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2명에게는 갤럭시 노트10을 제공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현역병의 통신비 부담 경감을 위해 경제적인 요금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온 국민의 합리적인 통신생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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