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 욕실을 코팅 한번으로 욕실·주방 오염을 막아 현대인들을 가사노동 시간을 크게 절감시켜 주목받고 있는 올나노가 세면대·양변기·타일 등에 적용할 수 있는 독일, 일본, 국내 등에서 특허 받은 시공법을 앞세워 15일 뉴스핌이 주최한 '제2회 중소·스타트업 대상'에서 스타트업 부문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친환경 코팅 프랜차이즈 '올나노'는 주거, 상업 공간 친환경 코팅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주거 공간 내 친환경 코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6년 설립돼 주거·상업 친환경 코팅 프랜차이즈로 발돋움했다.

 

특히 올나노가 시공하는 제품은 이미 오염되어 있는 세면대, 양변기 등의 도기류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코팅 후 새 제품처럼 복원되는 것은 물론 99.9% 향균 효과를 나타냈다.

 

주방, 욕실 코팅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으로 타일, 도기, 대리석, 스테인레스, 목재 등에 적용중이다. 이로 인해 기업과 소비자 입장에서는 하우스키핑 시간을 줄여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또 시설물 부식, 오염 흡착 등을 예방해 유지·보수비용 절감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올나노의 나노 코팅 제품은 한국표준시험연구원에서 시험 분석을 통해 향균성을 검증은 물론, 제품 특허 1건과 시공법 관련 특허 2건 등 총 3개 특허를 보유중이다.

 

나노 코팅 서비스의 경우 ISO9001 인증 획득해 시공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나노는 첫 사업을 시작한 지난 2016년 매출이 200만원에 불과했지만 2017년 2억3000만원, 2018년 3억7000만원, 지난해 5억원 그리고 올해 예상 매출액 9억원 수준으로 고속성장했다.

 

올나노의 박시현 대표는 “바쁜 현대사회에 청소로 소비되는 시간과 에너지 절감을 원하는 젊은 소비자 니즈(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 주방·욕실 코팅제 개발 및 코팅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또한 아파트 입주, 리 모델링, 인테리어를 하는 소비자 중 고객이 있을 것으로 판단, 세균번식 차단하고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는 코팅 시공 서비스를 원하는 구매자가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국산·해외 코팅제를 제품별로 성능·지속기간·시공방법·상품성 등을 차례로 테스트후 시공 방법에 따른 동일 제품 성능 차이, 시공된 제품의 다양한 환경 요소들로 인한 벗겨짐, 기능상실 등의 변수 등의 데이터를 확보했고, 환경에 따라 시공법을 달리하며 코팅서비스 품질을 높여나가게 되었다.” 고 전했다.

 

한편 올나노에서는 코팅 상품 외에도 친환경·천연 인테리어 분야 사업을 넓히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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