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합의 못할 경우 민주당 단독 처리 가능성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민주당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   ©민주당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더불어민주당이 추석 전에 4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22일까지 국회에서 추경안이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를 통해 "오늘은 추석 전에 추경을 집행하기 위해 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마지노선이다. 민주당은 추경의 원만한 처리를 위해서 유연한 자세로 야당과 협상에 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하지만 국민의힘은 현 추경안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다. 국민의힘은 정부와 여당이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2만원 지원에 대한 고집을 꺾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여야가 4차 추경안에 대해 합의하지 못할 경우, 여당인 민주당이 단독으로 추경안을 처리할 가능성이 높다.

 

앞서 여야 원내대표는 22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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