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우유 과거, 현재 디자인으로 개발된 본챔스 상품들
▲ 사진=매일유업 제공, 매일우유 과거, 현재 디자인으로 개발된 본챔스 상품들

[공감신문] 전지선 기자=50여년 역사의 유제품 전문기업인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이 서플라이디멘드(대표 배상인)의 캐주얼브랜드 ‘본챔스’와 마케팅 제휴를 맺고 의류, 굿즈 등 협업 에디션을 발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매일유업과 본챔스는 총 16가지 품목, 31종의 협업 에디션을 국내 최대의 온라인 패션 스토어인 '무신사'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매일유업은 1970년대 판매했던 우유 제품 디자인과 2018년 출시해 현재까지 판매하고 있는 ‘매일우유 후레쉬팩’ 디자인 등 제품 디자인 자료와 상품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했고, 본챔스는 매일유업의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상품에 적용할 세부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상품화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1970년대 유업계의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매일유업의 멸균우유 제품에 레트로 감성을 반영한 상품 판매를 통해 중장년층의 소비자에게 향수를 일으키고, MZ세대에게는 신선함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며 “이번에 판매하는 레트로 상품을 통해 흥미유발과 함께 우유소비 진작에도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일유업은 제휴상품 판매를 기념해 매일멸균우유 레트로 디자인을 적용한 상품도 한정 판매할 계획이며 온라인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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