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 조치 강화...수도권에서는 식당과 영화관 등 방역수칙 강화

▲ 정세균 국무총리  © 연합뉴스
▲ 정세균 국무총리  © 연합뉴스

 

[공감신문] 박진종 기자=추석 연휴기간 동안 전국적으로 방역조치가 강화된다. 수도권에서는 식당과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이 강화되고, 비수도권에서는 유흥시설 영업이 제한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5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수도권의 경우 집에 머무는 국민들이 많이 찾을 식당, 놀이공원, 영화관 등의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한다. 수도권 밖에서는 고향을 찾는 분들과 여행에 나선 분들이 방문할 것으로 보이는 유흥시설 등에 대해 최소 1주간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된다"고 말했다.

 

정세균 총리는 "거리두기 단계의 획일적 적용 보다는 추석의 시기적 특성과 지역별 여건을 세밀히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당 내용을 담은 세부적인 방역조치는 이날 오전 중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11일까지 2주를 추석 특별방역기간으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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