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함연지가 경쟁사 손녀와의 친분을 언급했다.

25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함연지가 출연해 새로운 메뉴 개발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함연지는 “아빠 가게 말고 다른 라면집 손녀와 친분이 있다던데”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함연지는 경쟁사 손녀와 절친이라고 밝히며 “중학교 동창인데 서로 모르다가 대학교를 같이 가게 됐다. 룸메이트를 같이 하면서 알게 됐다”고 설명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차를 타고 이동하던 함연지는 홀로 노래를 열창하며 흥이 폭발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는 신랑이 좋아하는 애창곡 폴킴의 '모든 날, 모든 순간’까지 불러내며 남다른 끼를 드러냈다. 이와 함께 “남편, 내가 평생 지켜줄게”라고 말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오뚜기 함영준 회장의 딸인 함연지는 지난 2017년 6년 열애 끝에 지금의 신랑과 결혼식을 올렸다. 남편 직업은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