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유튜버 이근대위가 UDT/SEAL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27일 재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이근대위가 멤버들과 훈련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근대위는 UDT/SEAL 교육 기간에 대한 질문에 6개월이라고 밝히며 “사실은 되게 긴 거다. 하루 버티기도 힘들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평균 20%만 교육에 성공한다. 1단계는 기초 체력 훈련, 2단계는 수중 훈련, 3단계는 육상 전술 훈련을 한다”라며 “UDT 신조는 ‘불가능은 없다’다. UDT/SEAL은 나라가 신뢰하는 부대이기 때문에 되게 어려운 작전이 부여된다. 국가가 지시를 했는데 불가능하다고 말할 수 없는 거다. 어떤 작전이든 수행할 수 있다”고 자신감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승기는 “혹시 결혼하셨느냐”고 질문을 던졌고, 이근대위는 업무 특성상 아내 등 가족 사항을 비공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만약에 적군이 특수부대원들을 공격할 때 우리 약점을 잡으려고 할거다. 약점은 가족이다. 저 뿐만 아니라 우리 대원들이 그런 부분에서 보안에 철저하다”고 설명했다.
이근대위는 “사실 군인들이 돈을 많이 받진 않는다. 그래도 특전대원들은 최고의 직업을 갖고 있다고 생각한다. 대원들 볼 때마다 자랑스럽다. 작전하면 한 명도 안 빼고 저를 지켜줄 거라 믿는다. 제가 부상을 입더라도 저를 안 버리고 끝까지 데려갈 거란 걸 알고 있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