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세운지구     ©
▲ 사진제공= 세운지구     ©

 

 

서울 사대문안 대표적인 도심 재정비지역으로 손꼽히던 서울 청계천을지로 일대 세운지구가 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고 있다. 1970년대 서울 최초의 고급 주상복합단지였던 세운지구가 50년만에 강북의 고급 주거지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다

 

세운지구는 전체 171 정비구역  92 구역이 순차적으로 개발된다세운지구 3,4,5구역 재개발이 마무리되면 첨단 업무상업시설과 함께 1만가구의 주거시설이 들어서면서 강북 도심에 소규모 신도시가 탄생하게 된다

세운지구는 특히 4대문  마지막 남은 대규모 개발지라 미래가치가 뛰어나 많은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세운재정비촉진지구 3-1, 3-4·5블록에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 분양 중이다현재 부적격 잔여세대 일부를 분양 중인데 마감이 임박한 상태다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지하 8~지상 27, 2 동으로 구성된  1022가구 규모의 주상복합단지다아파트는 535가구도시형생활주택은 487가구다.

 

특히 이번에 분양한 도시형생활주택 487가구는 프리미엄 무상 옵션이 제공되어 여타 도시형생활주택과는 차원이 다른 고급 주거상품으로 분양되는 점이 눈에 띈다에어컨냉장고세탁기건조기 등이 무상으로 제공된다.

 

세운지구 핵심 입지인 3-1, 3-4·5블록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2·3호선 환승역인 을지로3가역과 지하철 1·3·5호선 트리플 환승역인 종로3가역을 도보로 이용할  있다청계천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해 세운지구에서 입지가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다

 

힐스테이트 세운 센트럴은 특히 중구·종로구 지역에 위치한 중심업무지구(CBD)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중심업무지구는 도시의 심장부로 금융상업서비스시설 등이 집중되어 있는 도시의 핵심지역으로 교통이 편리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쉽게 이용할  있다

 

세운3구역은 아파트 단지와 함께 생활숙박시설과 오피스가 조성되는데세운3구역에서 공급되는 주거시설은 3700 가구에 이른다. 3-6·7 블록에서는 고급 서비스 레지던스(생활형숙박시설) 990 세대가 분양될 예정이며이어 3-3·8·9·10 블록에서 고급 주상복합단지 1700 세대가 공급된다

 

세운3구역 인근 세운6구역에서도 분양이 이어지고 있다대우건설은 세운6-3-4구역에서 ‘세운 푸르지오 헤리시티’ 분양을 최근 완료했다 단지는 지하 9~지상 26전용면적 24~42㎡,  614가구 소형 공동주택인데이번 공급된 물량은 도시형생활주택 293가구다.

 

세운6-3-3구역에서는 도시형생활주택과 오피스텔 710 세대가 공급 예정이다

 

세운3구역 바로 인근 세운4구역에서는 SH공사가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세운4구역은 대지면적 3 전용 29~62㎡ 481실로 구성된 오피스텔 2 , 300  규모 호텔 2 오피스 5   최고 18 규모의 숙박·판매·업무 복합단지가 들어선다단지 연면적만 30 이른다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이며내년부터 본격 개발되어 2023 완공이 목표다

 

SH공사는 지난해 2 세운4구역 일대에 조성되는 오피스텔판매시설업무시설숙박시설 등을 조합원에게 분양했다

 

세운5구역 역시 단계적으로 도심형 소형 주거시설과 서비스 레지던스 등이 공급될 예정으로 관련 인허가가 진행중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세운지구는 서울의 중심이라고   있는 중구와 종로구에 위치하고 있는 직주근접 단지라며 ”재개발이 끝나면 고급 주택·업무 단지로 변모해 세운지구 일대가 강북을 대표하는고급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이라며, “세운지구는 미래가치가 더욱 돋보이는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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