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출연으로 유명한 온센텐동이 CJ그룹의 식자재 유통 및 단체급식 전문기업 CJ프레시웨이와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온센텐동은 더욱 신선하고 안전한 식자재를 공급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CJ프레시웨이에서 공급받은 식재료를 전국 가맹점에도 동일하게 제공해 가맹점주들과의 '상생'을 기본 바탕으로 매장 운영을 적극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온센텐동은 지난 2018년 백종원의 골목식당 '신포 국제시장' 편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작은 푸드트럭에서 김선영 대표의 열정 어린 노력으로 최상의 텐동을 만들어 내며 백종원의 극찬을 얻기도 했다.

 

그 결과 온센텐동은 전국적으로 뻗어나가기 시작했으며, 올해 연말 20호점 개점을 예상하고 있다. 의정부점은 이달 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온센텐동은 '열정과 정성'이 담긴 '신선한'음식을 제공하기 위한 대표의 운영철학을 바탕으로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새우와 다양한 채소가 어우러진 가장 기본에 충실한 대표 메뉴 ‘온센텐동’을 비롯해 고객들의 입맛, 취향을 저격한 튀김 덮밥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온센텐동 김선영 대표는 "이번 CJ프레시웨이와의 체결을 통해 전국 가맹점에 신선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식자재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처음 푸드트럭에서 시작한 그 진심과 열정 그대로 최고의 재료로 음식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단기적 수익을 위한 브랜드가 아닌 10년, 20년 그 이상의 먼 미래의 가치를 바라보며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본사와 지점과의 상생을 기업 슬로건으로 삼고 있으며, 타 브랜드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경기 불황에도 가맹점주와 함께할 수 있는 방향에 대해 끊임없이 연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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